[국회도서관 북큐레이션]
82년생 김지영 등 영화로 재탄생한 소설들
![[국회도서관 북큐레이션] 82년생 김지영 등 영화로 재탄생한 소설들](data/sub_news04_001.png)
국회도서관은 1층 북큐레이션 테마 코너에 '소설과 영화'라는 주제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감동과 영감을 주는 영화들의 원작 도서들을 전시중입니다.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 오늘날에도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재해석되고 있는 노벨상 수상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와 미국 노예해방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명작으로 2014년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작이자 아카데미 9개부문 후보작에 올랐던 <노예12년> 등 70여 권의 원작 소설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이자 시인이었던 유리 지바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렸는데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조차 판단하기 어려운 혼돈의 시대 속 운명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노예12년>은 1840년대 미국에서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미국 내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州)로 팔아넘기는 것입니다. 평범하고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주인공이 어느 날 노예로 팔려가 인생의 고난이 시작되지만 고난 가운데에서도 단 한 순간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12년간의 이야기입니다.

이와 함께 보이지 않는 성차별에 힘들어하는 오늘의 한국 여성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 화제가 됐던 영화이자 2017년 ‘올해의 책’ 선정도서인 <82년생 김지영>을 소개했는데요.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오늘을 살아가던 ‘지영’이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이상 증세를 보이면서 흘러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이밖에도 <덩케르트>, <노인과 바다>, <노트북>, <굿 라이어>, <라스트 모히칸> 등 영화화된 원작 소설 70여 책을 1층 중앙홀 북 큐레이션 테마코너에 전시하고 있는데요. 영화화된 명작 소설들을 통해 책이 주는 진한 감동을 다시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