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관계 동정

 

광명시립도서관, 전자책시스템 구축
 

   지난 20일 광명도서관은 정보매체의 다변화와 초고속정보통신망의 확산에 따라 실물도서관과 유사한 전자도서관 개념의 전자책(e-BOOK)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전자책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인터넷을 통해 개인 단말기나 PDA 등으로 필요한 책을 대출·열람·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광명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kmlib.or.kr)에 접속해 E-book코너를 선택한 뒤 필요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자료대출회원이 아닌 사람도 도서관을 방문하여 가입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자료 확충사업 본격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신현택)은 도서관 정보화의 일환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주요 자료의 원문과 목차, 종합목록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2003년 디지털자료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3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국가자료 종합목록 DB 구축, 국가자료 목차정보 DB 구축, 주요자료 원문정보 DB 구축, 비도서자료 디지털화 및 매체변환 등이다.
   '국가자료 종합목록 DB 구축사업'을 통해서는 공공도서관과 행정부처 자료실의 목록데이터를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KOLIS-NET)에 업로드할 때 발생한 100만 건의 오류데이터와 중복데이터를 처리하게 된다. 또한 '국가자료 목차정보 DB 구축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보존하고 있는 6만5천여 권의 소장자료 목차를 DB로 구축하는 것이며 '주요자료 원문정보 DB 구축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이미 구축한 7천4백만 면의 원문정보 DB에 790만 면의 원문정보 DB를 6개월에 걸쳐 추가 구축하는 것으로 1945년 이전 발간된 자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끝으로 '비도서자료 디지털화 및 매체변환 사업'은 학술정보적 가치가 있는 비디오테이프 자료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DVD 타이틀이나 VOD 방식으로 구축하는 것으로서 이 모든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독도자료실 소장자료 해설집 발간
 

 해양수산부는 일반인들이 국회도서관내 독도자료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장자료의 내용 등을 설명한 해설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3월 4일 밝혔다.
  이번에 해양수산부가 해설집 발간에 나선 것은 독도자료실내에 있는 자료들이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독도자료실에는 현재 독도 등과 관련된 서적 7천171권과 지도 547점 등 총 7천718건의 자료가 소장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까지 소장자료 해설집을 발간, 독도자료실 입구에 비치하고 부처 홈페이지에도 그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세계 책의 수도'를  서울로
 

 유네스코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책의 수도'를 2005년 서울로 유치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선정은 국제출판협회(IPA)와 유네스코, 국제도서판매연맹(IBF),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함께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IPA가 한국에 우호적이어서 서울시가 신청하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 책의 수도는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부터 다음해 4월 22일까지 1년간 지정되며 선정된 도서는 1년 동안 책 관련 축제 성격의 여러 행사를 벌이게 된다.
   2001년 제1회 세계 책의 수도는 스페인 마드리드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였으며, 올해는 인도 델리가 선정됐다. 내년은 벨기에 브뤼헤 차례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출판시장이며 특히 서울은 1만7,000개 가까운 국내 출판사 90%가 몰려 있는 거대 출판 도시다. 대한출판문화협회 관계자는 "세계 책의 수도가 되는 것은 국제적 문화도시로 인정받는 것으로 출판 진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학교 청사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듀엑스포 개최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한차원 발전된 미래 학교의 청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박람회 'Eduexpo 2003, 교육정보화 및 학교도서관 종합전시회'가 4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민간업체 120여 개가 참여하며 모두 1,200여 개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온라인 교육자료 등이 전시된다. 특히 미래 교실과 사이버 가정 학습의 모습을 실물로 전시해 놓은 `미래 교실관'과 학교도서관의 권장 모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초걍森 학교 도서관 실물관'이 주목할 만하다.
   `미래 교실관'은 미래학교의 모형물을 비롯해 전자칠판,캿-Book,캰DA,갯ゼ굣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 `책가방 없는 미래학교'의 모습을 교실과 집으로 나눠 실물 크기 그대로 보여주며, 가상체험해 볼 수 있다.

  

`학교 도서관 실물관'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종합방안(교육부 2002년 7월)의 일환으로 5년 간 3,0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학교 도서관의 발전모습을 실물형태 그대로 보여준다. 총 5,000여 권의 장서와 첨단 IT시스템을 통해 학교 도서관의 구체적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실물 전시가 끝난 각종 가구와 도서는 관련 업체의 협찬으로 추첨을 통해 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기록 목록집 첫 발간
 

  

 

 정부기록보존소(소장 이재충)는 소장하고 있는 대통령 관련 기록물에 대한 목록집을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지난달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대통령 기록물 목록집 제1편」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한 기록(1961∼1979년)이다. 대통령 비서실을 비롯하여 당시 33개 행정기관에서 작성한 기록 중 박 전 대통령이 결재하거나 보고 받은 각종 문건 등을 정리한 것으로 광주(廣州) 대단지 조성, 새마을운동, 베트남 파병 등 지난 60년대와 70년대 현대사의 희귀기록이 체계적인 목록으로 정리돼 있다.
  정부기록보존소는 앞으로도 역대 대통령 기록물을 정리해 연차적으로 목록집을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기록보존소는 이 목록집을 행정기관, 도서관, 연구소 등에 배포하는 한편 향후 홈페이지에도 올릴 예정이다.

 

부산여자대학에 국내 첫 '체험형 어린이 도서관'문 열다

 

   부산여자대학(학장 정남이)은 지난 12일 국내 최초로 체험형 어린이도서관인 'Magic Library'를 개관했다.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여자대학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 120평 규모로 마련된 'Magic Library'는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는 밝고 친근감 넘치는 분위기와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환경을 갖추고 있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 스스로 능동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체험하는(hands-on) 도서관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다른점은 도서관 입구 왼쪽에 5천여 권의 어린이 책이 꽂혀 있는 서가만 있을 뿐 열람실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대신 어린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과학탐구활동, 음악·미술활동, 역할놀이, 소꿉놀이 등의 코너가 자리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갖가지 체험 장치를 조작해 보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 및 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즐겁게 독서 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창의성과 사회성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40대의 PC를 갖춘 컴퓨터실과 다른 도서관에는 없는 사진관, 노래방, VTR 시청코너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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