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법률도서관협회(AALL) 연례회의 코로나 시대를 내다보는 법학전문사서의 통찰력

[미국법률도서관협회(AALL) 연례회의 참가]
코로나 시대를 내다보는 법학전문사서의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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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법률도서관협회(AALL) 연례회의 참가  회의 사진1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7월19일부터 7월23일까지 미국법률도서관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Law Libraries: 이하 ‘AALL’) 연례회의인 ‘AALL 2021 VIRTUAL CONFERENCE’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AALL 2021 연례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온라인 가상회의로, 세계 각국의 법학전문사서들과 법률정보 전문가들 1,6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미국법률도서관협회(AALL) 연례회의 참가 회의 사진3
사진 출처 : 2021 American Association of Law Libraries.


이번 AALL 2021 연례회의 주제는 ‘Leading with Wisdom & Insight’로, 기조연설은 미국 내 성폭력·성차별에 공동 대응하는 단체 ‘타임스 업’(Time’s Up)의 CEO이자 미셸 오바마의 수석보좌관이었던 티나 첸(Tina Tchen)이 맡았습니다.


백악관 근무 시절 경험과 더불어 변호사로도 활동한 그녀는 여성과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법률 관련 다양한 관점과 통찰력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회의에 참여해 법학전문사서 간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법률도서관을 비롯해 법학전문사서들이 실질적으로 참고할 만한 각종 정보와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AALL 2021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법학전문사서의 역할과 전문성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AALL 2021 연례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국회도서관 외국법률정보과 박지은 주무관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 인종 등에서 소수자들을 위한 법률적 지원, 코로나19 상황에서 법률도서관의 현황과 당면한 문제, 법적 기술 환경 발전에 대비하는 법률도서관의 노력 등을 개괄적으로 파악하는 기회였다고 전했습니다.


미국법률도서관협회(AALL) 연례회의 참가 회의 사진4
사진 출처 : 2021 American Association of Law Libraries.


이번 회의는 각종 법학정보 콘텐츠 현황과 법률 정보를 교환하면서, 최근 법률도서관과 법률전문가들이 당면한 문제와 기술적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다루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미국법률도서관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Law Libraries: ‘AALL’)
미국의 로스쿨, 공공기관, 로펌의 법률도서관(Law Library) 사서들을 중심으로 법학전문가, 도서관 전문가들이 모여 법률도서관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력개발, 채용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AALL 연례회의를 통해 미국 법률도서관의 최신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사서들의 전문성 향상 방안이나 교육·기술 분야의 당면과제를 논의하며 각종 법학정보 콘텐츠 현황과 기술 개선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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