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밥 대신 지식강좌 도서관 민주주의는 뭐지

[국회도서관 밥 대신 지식강좌]
「도서관 민주주의」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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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현진권 관장 ‘도서관 민주주의’ 주제로 강연
“도서관은 미래 정치발전 및 나라를 발전시키는 민주주의 기본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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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10월 8일 ‘「도서관 민주주의」가 뭐지?’를 주제로 국회도서관 제17차 밥 대신 지식강좌에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밥 대신 지식강좌에는 국회도서관 직원 및 외부 기관의 사서들도 참여해 강연을 청취했습니다.


최근 「도서관 민주주의」를 펴낸 현진권 관장은 이날 강연에서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들에게 ‘도서관 민주주의’라는 개념을 알리고 일선 현장에서 이 개념을 활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연에 나서게 됐다”고 운을 뗐습니다.


현진권 관장은 “국회도서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국의 많은 도서관을 둘러봤더니 책 읽는 공간에서 차를 마시고 빵도 먹으면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었다”면서 “‘이러한 도서관을 누가 만들까?’라는 질문이 ‘도서관 민주주의’를 풀어내는 첫 화두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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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 관장은 기존의 공공도서관의 틀을 파괴한 특성화된 지역의 도서관 가운데, ‘남양주시 정약용 도서관’ ‘의정부시 음악도서관’ ‘화성시 다원이음터도서관’ ‘충남도서관’ ‘수원시 광교푸른숲 도서관’ 등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모든 지방 정부가 지역 공공재를 제공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지역민들이 무엇을 가장 원하는지 파악해 특화한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도서관은 미래 정치 발전을 위한 민주주의 기본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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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치인이 지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여 특화한 ‘혁신정치’에서 좋은 도서관이 만들어진다”면서 “이제 우리 정치도 좋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경쟁을 통해 더 뛰어난 민주 제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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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권 관장은 “사익이 공익이 되는 정치체제로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라면서, 도서관 경쟁은 ‘도서관 민주주의’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제언했습니다.


현진권 관장은 “이제 민주주의 핵심에 도서관을 넣어야 한다”면서 “‘도서관 민주주의’라는 개념을 사서들이 주목하여 민주주의의 틀 속에서 도서관을 이해하고 접근하길 바란다”며 밥 대신 지식강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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