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국회도서관 미래로 NAL다’
개관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국회도서관 미래로 NAL다> 유튜브 생중계
각계 전문가들 참여해 국회도서관의 다음 70년 발전 방향 모색
국회도서관은 개관 70주년을 맞이하여, 2월 28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도서관 미래로 NAL다>라는 주제로 개관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회도서관이 지나온 70년의 내실을 다지고 향후 70년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회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기념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과 바바라 리송 IFLA회장, 요시나가 모토노부 일본국립국회도서관장, 천차오 중국 상해도서관장이 영상 축사를 전했습니다.
에티엔느 바쏘 유럽의회조사처 의원조사실장은 「유럽의회조사처 의원 서비스와 통계 기반 인포그래픽」, 이지연 연세대 교수는 「의회도서관으로서의 국회도서관의 역할」, 김규환 인천대 교수는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국회도서관의 대응 및 방향성」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정은경 이화여대 교수와 유상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이 지정토론을 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상의 의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으로서의 국회도서관의 역할을 되새기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국회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지나온 7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국회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