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 기념 전시]
‘7개의 서가에서 700만 권에 이르는 길’
1952년 개관 당시부터 성장 과정 등 국회도서관의 70년 역사 재조명
다음 7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도서관’ 부스 마련
국회도서관은 개관 70주년을 맞아, 2월 28일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국회도서관 70년 역사를 두루 조망할 수 있는 기념 전시 「7개의 서가에서 700만 권에 이르는 길」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을 기념하여 국회도서관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국회도서실 설치 결의안, 국회도서관 현판, 옛터 표지판 등 국회도서관 소장자료와 기록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날 개관 기념식이 끝난 후,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 주요인사는 기념 전시장을 찾아 국회도서관의 목록함, 발간물 등 관련 자료를 관람했습니다.
특히 박 의장은 1952년 전쟁 중에 임시수도 부산에서 7개의 서가로 출발하여 현재 75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한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 국회도서관의 눈부신 성장 과정이 담긴 전시 콘텐츠들을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기념 전시에는 ▲ 걸어온 길 ▲ 주제 전시 ➀ 의회 민주주의와 국회도서관, ➁ 국가지식정보의 보고 국회도서관, ③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도서관 ▲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도서관 총 5개의 테마 부스가 특색있게 구성됐습니다.
전시 부스는 1층 입구에서 중앙홀로 이어지는 연결 공간에 자리잡아, 국회도서관을 찾은 일반 이용자들도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국회도서관의 지난 70년 궤적을 살펴보고, 미래 도서관으로서의 국회도서관의 발전방향을 조망해 보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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