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27억 투입… 종합자료실·의회자료실·주제자료실·보존서고·디지털보존실 등 지상 3층 규모
의회 공간을 지방으로 확장…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

국회부산도서관이 오는 31일 개관 기념식을 갖고, 670만 동남권 시민들에게 최고의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으로서
새 출발을 알립니다.

개관 슬로건은 ‘도서관 르네상스, 국회부산도서관이 선도합니다’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지식정보플랫폼이자 동남권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국회부산도서관은 2014년부터 건립을 추진하여 2021년 6월 준공을 거쳐 2022년 3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총사업비 427억 원을 투입해 32,000㎡ 부지에 연면적 13,661㎡, 지상 3층 규모로, 국회부산도서관 1층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책읽는계단, 로비(열람공간 포함), 전시실로 구성됐습니다. 2층에는 의회자료실, 주제자료실, 의회연구실, 세미나실, 의회연구실, 세미나실, 미디어창작실, 문화교실, 영상세미나실, 카페·매점, 3층에는 대·소회의실, 보존서고, 디지털보존실, 정보관리센터, 사이버안전센터, 사무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개관을 기점으로 국회부산도서관은 의회도서관으로서의 서비스 및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회부산도서관에서는 의정 체험활동을 비롯한 의회민주주의 교육과 이용자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 지방의회 관련 자료 및 특화주제도서를 중점 수집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합니다. 매주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합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의회도서관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동남권 대표도서관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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