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은 종종 다른 영역에 속하는 기존 아이디어들을 통합하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간과되었던 아이디어가 지닌 가치를 깨닫는 상상력일 수도 있다. 알고 보면 혁신은 오래된 아이디어에 의존하는 경우가 놀랄 만큼 많기 때문이다.” 조승래 국회의원 추천도서
“내가 함께 사는 이웃들의 삶의 크기가 내 삶의 크기를 규정하리라. 소인국에서는 아무리 커봐야 소인이지만, 대인국에선 아무리 작아도 대인이다.” 최기상 국회의원 추천도서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의사결정, 즉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의사결정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철학과 태도를 지닌 인간의 영역이므로 기계적 판단의 정확성과 인간과 인류를 위한 유용성을 어떻게 조화해야 하는지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문제는 남아 있다. 이 책은 편향과 더불어 잡음의 존재를 소개하고, 그 관리 방안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시사하는 바가 있다.”
“정세진 교수의 『쉽게 읽는 중앙아시아 이야기』는 러시아어 원전을 바탕으로 쓴 중앙아시아 역사서이다. 정 교수는 이 책에서 중앙아시아 역사의 가장 논쟁적인 초점인 ‘우즈베크-타지크 역사 기원과 논쟁’을 다루고 있는데 이 내용은 다른 어떤 중앙아시아 관련 서적에서 나오지 않는 내용이다.”
“자유라는 단어는 다양한 맥락에서 다양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어 온 만큼, 그 의미가 모호하고 느슨하고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에, 몸, 움직임, 그리고 이동에 주목하게 되면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제약을 겪는 대가로 어떤 자유를 얼마나 누리고 있는지를 볼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국면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차이 또는 차별을 놓치지 않을 시야를 이 책은 풍성한 사례들과 이론적 논의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한국 역사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까지 평가할 수 있는 이 엄청난 대작이 이 반도에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사는 공간을 정확히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아가 그를 통해 역사학의 세부 분야가 어떻든 간에 경계를 넘어 사유할 줄 아는 젊은이들이 바다에 몸을 두고 세계를 바라보는 귀중한 경험에 대거 나서게 되기를 사뭇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