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그들의 집 역시 허물어져 흙으로 돌아갈 것이고, 그들의 육체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 이 땅의 모든 것은 저마다 그 차례가 있다.” 강득구 국회의원 추천도서
“태초부터 정치의 존재 이유는 통합이었고, 오랜 인류의 역사에서 새로운 문명은 통합의 결과였다. 따라서 우리는 대통합의 리더십을 기르고, 대통합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진취적 비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 박성준 국회의원 추천도서
“저자는 현대 자본주의가 우리를 번영으로 이끌었지만 윤리적으로 파산했다고 진단한다. 윤리적 파산은 사회 각 부분에서 격차와 균열을 야기했으며, 이러한 균열로 인해 자본주의가 비극의 길로 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비극을 피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자본주의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가 말하는 윤리적 자본주의란 공동체 윤리를 회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법과 얽혀 있는 세상의 문제를 쉽게 풀어내고 있다. 아는 지식을 어렵게 쓰는 것은 본인만을 위한 글이지만 쉽게 풀어내는 것은 타인을 위한 글이다. 이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시민들이 법이 자신들의 것이었음을 그리고 자신들이 법을 변화시키는 주체이며 원동력임을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글로벌 시대라 불리는 현재, 한 사회나 국가는 정치·문화적으로이질적인 사람들에 대해 어떠한 문을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본서에서는 누락된 한반도의 ‘장벽’은? 이처럼 장벽이라는 폐쇄성의 상징을 주제로 하여 독자를 열린 질문으로 이끌어가는 데에 바로 본서의 미덕이 들어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디지털 기술에 대해 문외한인 독자마저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사회 변화에 임전할 태세를 갖추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