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결코 지상에 실현된 낙원도 아니며 행복한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다... 이상을 향해 현실이라는 거친 여로에서 오늘도 ...느리지만 쉬지 않는 달팽이의 행로를 계속하고 있다. 고영인 국회의원 추천도서
그저 이국만리에서 벌어진 당혹스럽고 어정쩡한 ‘충돌’에 불과했으나 결국엔 희망도 끝도 없이 이어진 전쟁이 되었다. 최형두 국회의원 추천도서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우리 모두의 마음이 지쳐가고, 숲의 푸르름이 스러져가는 이 시기에 한 번쯤 흥미로운 식물 이야기와 아름다운 세밀화를 즐기며 잠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어떨까.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고 피워내는 새싹과 꽃들처럼, 우리도 다시 꽃피울 그 날을 기대해 본다.”
“이미 현대사회는 4차 산업혁명과 탈중앙화라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자유주의에 대한 기대감들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동시에 사람들 간의 소득격차가 커져갈 수밖에 없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벨이 제시한 ‘공공가계’의 개념이 현대사회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 노동시장 분야에서 이론과 현실을 두루 넘나들며 후학 양성에 전념해온 보기 드문 학자다. 그의 실체적 체험을 차분하게, 한편으로는 격렬하게 현재의 우리 사회 현실을 비판적으로 평론하였다. 저자는 노동경제학자이면서 사회 전반적인 고민을 독자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 오랜 고민과 현실적인 부딪침이 없으면 나올 수 없는 보기 드문 내용이다.”
“코로나 이후, 우리가 사는 이 공간들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할 이 주제에 교수이자 건축가인 유현준이 통찰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는 저자의 상상력이 가득 담겨 있다. 인문학을 포함한 여러 영역에서 시공간을 넘나들며 논리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팬데믹 사회 이후 미래의 도시 건축의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