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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국회도서관에 입수된 신간자료 정보를 주 1회 제공합니다. (자료조직과 : 02-6788-4226)
과거 차별의 피해자였던 한국인이 오늘날 가해자의 위치에 선 현실을 되짚으며, 차별이 어떻게 제도화되고 소비되는지 드러낸다. 조선족 간병인과 파독 간호사, 동남아 이주노동자와 하와이로 간 조선인처럼, 서로를 비추는 여섯 쌍의 사례를 통해, 차별이 개인에 의한 단순한 혐오가 아니라 국가와 제도가 반복적으로 설계한 시스템임을 설명한다.
프롤로그 | 차별로 이득 보는 사회1장 돌봄으로 이득 보는 사회첫 번째 짝꿍: 조선족 간병인 × 한국인 파독 간호사2장 이주노동자로 이득 보는 사회두 번째 짝꿍: 동남아 이주노동자 × 하와이로 간 조선인3장 학살로 이득 보는 사회세 번째 짝꿍: 배화사건의 중국인 × 관동대지진의 조선인4장 정화로 이득 보는 사회네 번째 짝꿍: 한국의 형제복지원 원생들 × 유럽의 차별받는 집시들5장 낙인으로 이득 보는 사회다섯 번째 짝꿍: 한국의 한센병 환자들 × 미국의 에이즈 감염인들6장 여성혐오로 이득 보는 사회여섯 번째 짝꿍: 한국의 여성들 × 중세 유럽의 마녀사냥에필로그 | 천천히 걸어도 되는 사회주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