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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국회도서관에 입수된 신간자료 정보를 주 1회 제공합니다. (자료조직과 : 02-6788-4226)
교권 위기 속에서 상처 입은 교사들이 직업인과 선생님 사이에서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무기력을 고백한다. 체벌과 차별의 교실에서 자란 교사들이 이제는 아동 학대 신고, 과중한 업무,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며 교육의 본질에서 멀어져 가는 현실을 편지 형식으로 풀어낸다. 교원 양성과 학교 제도의 개혁을 제안하고, ‘가르칠 수 없는 교실’에서조차 교육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교사들의 의지를 드러낸다.
여는 편지 저는 무기력 교사입니다대한민국 학교는 죽었습니다제가 조금 더 힘을 내겠습니다교대에서는 학교를 가르치지 않습니다이런 연수를 교대에서 배웠더라면슈퍼맨과 공공의 적 사이, 우리 교사 맞지요?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입니다학교에서 수통 바꾸기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무기력 교사가 탄생하고 있습니다“네, 그냥 안 하기로 했어요”‘우리들의 학교’에서 교사도 학생도 상처받습니다당신은 태양인가요, 아니면 바람인가요?그 아이는 도대체 왜 그렇게 됐을까요?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아시나요?어떤 세상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으세요? 교사들은 모두 예술가잖아요 학부모님, 아이에게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먼저 주세요 오늘 당장 미래를 살래요 가르친다는 건 ( ) 것 닫는 편지 미지의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