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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숲은 생각한다 : 숲의 눈으로 인간을 보다 표지
  • 청구기호 :986.6-18-1
  • 서명 :숲은 생각한다 : 숲의 눈으로 인간을 보다
  • 저자 :에두아르도 콘 지음
  • 역자 :차은정 옮김
  • 발행사항 :사월의책(2018.5.)

도서요약정보

  • 캐나다의 인류학 교수이자 코스타리카에서 장기간 생태학을 연구한 저자 에두아르도 콘이 아마존 숲속의 생활상을 4년간 관찰, 사색한 결과물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숲이 생각한다는 말은 비유가 아니다. 나무와 동물은 정말로 생각하고 감정을 느낀다. 다만 우리가 그동안 가져온 사고와 감정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너무나 협소했던 것이다. 저자는 언어가 없는 숲의 생물들도 생각하고 세상을 표상하며 그들만의 의미를 만들어낸다고 이야기하면서 재규어에서부터 개미핥기, 대벌레와 솔개, 선인장과 고무나무에 이르기까지 숲속 생물들의 흥미진진한 삶과 생존 전략이 인간들의 역사와 얽히고설키는 풍경을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낸다.

목차

  • 서론: 루나 푸마 
     
    1장 열린 전체 
    세계 안에 있으며 세계에 속해 있는 / 
    살아있는 기호들 / 부재 / 언어를 지방화하기 / 
    근본적인 분리의 느낌 / 연속성에서 창발하는 참신함 / 
    창발하는 실재 / 성장 / 부분에 앞서는 전체 / 열린 전체  
     
    2장 살아있는 사고 
    비인간 자기들 / 기억과 부재 / 생명과 사고 / 
    자기들의 생태학 / 기호적 농밀함 / 관계성 / 
    알지 못한 채 알아가기 / 주술화 / 애니미즘 /  
    퍼스펙티브주의 / 생각의 느낌 / 살아있는 사고 
     
    3장 혼맹 
    피부 너머의 삶 / 죽음을 완결시키다 / 배분되는 자기성 / 
    자기 자신의 너머를 보다 / 포식 / 
    인간적인 것을 낯설게 만들기 / 혼맹 
     
    4장 종을 횡단하는 피진 
    너무나 인간적인 / 개-인간의 얽힘 / 꿈꾸기 / 
    개과동물 명령법 / 종들 간의 발화 / 
    형식의 제약 / 수수께끼 / 종을 횡단하는 피진 
     
    5장 형식의 노고 없는 효력 
    고무 / 창발하는 형식들 / 숲의 주재자들 / 
    기호적 위계 / 형식의 놀이 / 수양 / 내부 / 
    역사의 파편 / 형식의 노고 없는 효력 
     
    6장 살아있는 미래(그리고 죽은 자의 가늠할 수 없는 무게) 
    언제나 이미 루나 / 이름 / 주인 / 미래에 있음 / 
    사후 / 죽은 자의 가늠할 수 없는 무게 / 
    자기의 ‘너’ / 살아있는 미래 
     
    에필로그: 너머 
     
    주 / 참고문헌 /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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