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입법서비스

  1. 홈
  2. 입법서비스
  3. 국회의원·입법부
  4.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전희경 대변인 논평] 김경수 의원의 위선과 오기의 출마강행,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 수용하고 김경수 의원은 특검수사부터 받아라.
기관명
자유한국당
보도일
2018-04-19
첨부파일
김경수 의원이 결국 경남도지사 출마를 강행했다.
 
댓글조작 사태가 청와대 코앞까지 이르고 있는 가운데, 불출마를 하려야 할 수도 없는 가련한 시간을 보냈을 친문 핵심 김경수 의원의 결정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다. 김경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출마가 아니라 수사에 임하는 것으로 국민에 대한 일말의 책임을 다했어야 한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마저 저들은 저버리고 말았다.
 
이미 쏟아져 나온 증거와 정황만으로도 김경수 의원뿐만 아니라 김경수 너머의 윗선이 어디까지인지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오전에 출마선언을 돌연 취소했다가 오후에 출마를 강행한 것은 당장의 여론이라도 반전시켜보려는 고육지책에 지나지 않는다. 국민을 향한 위선과 오기부리기일 뿐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피해자임을 자처하고 이제 김경수 의원까지 특검이라도 받겠다고 했으니 결론은 단 하나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댓글조작을 통한 여론 선동과 이를 통한 여론 장악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민주사회의 괴물이다. 이 괴물을 누가 만들고, 키웠으며, 관리해왔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자신들이 전임 정부의 댓글 사건을 두고 했던 말들과 행적들을 되짚어 보기 바란다. 바로 그대로 수사에 임하고 국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
 
김경수 의원은 투표장은  멀고, 특검 포토라인은 가깝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런 상태의 김경수라도 내보내야 하는 집권여당의 초라한 현실과 그보다 더 큰 혼란에 스스로를 내던지는 청와대의 모습을 준엄한 유권자들은 생생하게 지켜보고 있다.
 
2018.  4.  19.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