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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김현 대변인 브리핑] 손꼽아 기다려온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 성공적인 회담을 위해 국회가 뒷받침해야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보도일
2018-04-26
첨부파일
■ 손꼽아 기다려온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 성공적인 회담을 위해 국회가 뒷받침해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더욱이 이번 정상회담은 남측 판문점에서 개최됨에 따라, 북측 최고지도자가 남한 땅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최초의 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1년 전 이맘때 남북관계를 돌이켜보면, 지금의 한반도 평화무드는 기적 같은 일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동안 남북 관계는 극도로 경색되어 북한은 탄도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군사 도발을 반복했고, 거듭되는 북한 리스크로 인해 전 세계는 평창올림픽에 자국 선수단을 보내도 안전하겠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낸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에서 발표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5대 기조와 4대 제안’을 토대로, 올해 1월에는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여 평창올림픽에 대한 북한선수단과 고위급대표단 파견을 이끌어냈고, 평창올림픽이 열리던 2월에는 김여정 부부장이 직접 방한하여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한반도 화해 무드가 급물살을 탔다.
 
이후 3월에는 대북특별사절단이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했고, 4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과 실무회담도 연달아 개최됐다. 여기에 트럼프 미 대통령까지 5월 북미정상회담 의향을 발표함에 따라 마침내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찾아온 것이다.
 
이렇듯 한반도에 평화 무드가 안착되고 있는 것을 우리 국민을 포함해 전 세계가 적극 환영하고 있는데, 오직 자유한국당만이 쌍심지를 켜고 시대에 역행하는 지방선거용 색깔론 공세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할 노릇이다.
 
자유한국당은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는 것이 그리도 못마땅한가. 어쩌면 그렇게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이익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정치공세와 당리당략에만 충실할 수 있는가.
 
한반도 평화가 곧 민생이고 경제다. 자유한국당은 남북관계가 일촉즉발로 치달아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과 접경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남북관계 리스크로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투자를 철수하며 주가 하락이 이뤄지는 세상을 바라는가.
 
자유한국당이 아무리 색깔론을 제기하며 반대한들 한반도 평화의 봄은 끝내 오고야 말 것이다. 겨울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듯 봄이 오는 것도 막을 수 없다.
 
부디 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개최만큼이라도 협력하는 자세를 취해주길 바란다. 그것이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자유한국당이 해야 할 일이다.
 
2018년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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