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가 '정권을 통째로 넘기려' 문재인 대통령과 '숨은 합의'가 있었던 게 아닐까 의심이 든다.
그러지 않고서야 '김정은-주사파 숨은 합의' 라는 말을 내뱉을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레드 준표'는 올 초 신년기자회견에서도 '좌파' 라는 단어만 17번을 언급했다.
좌파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속이 울렁거릴 지경이다.
이상하게도 홍 대표가 좌파라고 하면 좌파 같지 않고 주사파라 하면 '위험하지 않은 것'이 되어 버린다.
홍 대표는 혹시 'X맨'이 아닌가.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독주를 제대로 좀 견제해주기를 바라는 국민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홍 대표는 제1야당 대표가 아니라 '한숨 유발자'다.
제발 낄 데 안 낄 데 할 말 안 할 말 좀 가리시길 바란다.
2018. 5. 1.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