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의 안전한 선체 바로 세우기를 전 국민의 마음을 모아 기원한다
목포신항에 있는 90도 기울어진 세월호의 선체가 대형 해상크레인에 의해 드디어 내일(10일) 바로 세워질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세월호 4주기 메시지를 통해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다짐하며,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겠다. 미수습자 가족들과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내일(10일) 있을 세월호의 선체 바로 세우기 작업이 안전하고 무탈하게 이뤄지길 기원한다. 선체 세우기 작업을 보며 또 한 번 슬픔에 빠질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것처럼 세월호 선체가 바로 세워지고 나면 미수습자의 수습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와 함께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도 선체조사위와 특조위를 중심으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내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의 진실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약속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1년 되는 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미수습된 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고대하며, 정부의 미수습자에 대한 수색 지원에도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분골쇄신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2018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