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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논평] 피해갈 수 없는 특검, 조건 없는 수용이 국회정상화의 길이다
기관명
바른미래당
보도일
2018-05-09
첨부파일
경찰수사에서 드루킹과 김경수 의원의 관계가 얼마나 밀접했는지를 밝혀주는 단서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미 3,190건의 메시지, A4용지 30장 분량의 방대한 내용이 오간 것이 밝혀졌고 김경수 의원이 URL 링크로 기사를 보내면서 '홍보해주세요' 하면 드루킹이 '예 처리하겠습니다' 는 메시지가 확인되고 있다.

또한 김경수 의원이 보좌관이 드루킹측으로부터 인사청탁의 편의를 봐달라는 취지로 5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이 드러났다.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의 인사청탁을 받고 오사카 총영사로 직접 청와대에 인사청탁을 한 의혹이 밝혀진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급기야 드루킹이 운영한 경공모 회원들 200여 명이 2,700만원을 김경수 의원에게 후원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 정도 되면 댓글조작을 공모했거나 댓글조작의 조직의 한 몸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김경수 의원은 경찰 조사에 2016년 9월 이후 7~8회 만난 것으로 기억된다고 진술하였다. 2016년 10월경부터 드루킹은 9만여건의 언론기사에 댓글을 달았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19대 대선 6개월여 전부터 이미 상호 밀접하게 아는 사이이고 어마어마한 언론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면 시기적으로도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의 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정부 실세 중의 실세인 김경수의원 연루의혹, 드루킹이 오프라인에서 조직한 경인선 조직을 김정숙 여사가 ‘경인선’‘경인선’외치면서 애정을 표시한 동영상, 문재인 대표에게도 보고되었다는 언론보도를 보면 특검을 피할 수 없는 외길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민주당은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지율은 아침이슬과도 같은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지지율에 취해서 오만과 독선으로 ‘집권야당’처럼 행동한다면 아침 햇살이 떠오른 후의 아침이슬과도 같은 국민심판을 받을 것이다.  

피할 수 없는 특검이라면 기꺼이 수용하는 자세만이 국회정상화 길을 여는 것임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

2018. 5. 9.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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