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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미국인 억류자 석방을 바라보며 국가의 존재이유를 생각하게 된다.
기관명
자유한국당
보도일
2018-05-11
첨부파일
북한에 억류되었던 한국계 미국인 세명이 석방되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직접 마중을 나가 비행기 위에 까지 올라 뜨겁게 환영하며 감동을 더 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우리 국민은요?’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번 석방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겉보기에는 얼굴도, 이름도 똑같은 한국 사람인데, 누구는 석방되어 가족의 품에 안기고, 누구는 생사조차 모른 채 아직도 억류되어 있다.
 
유일한 차이는 ‘미국 시민권자냐 아니냐’ 일 뿐이다.
 
문재인 정권이 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석방을 위해서 어떤 노력했는지 무척 궁금하다.
 
청와대는 이례적으로 지난 27일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에게 석방을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을 정상회담 직후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왜 이제와서야 공개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판문점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 억류된 우리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탁월한 연출력을 가진 청와대가 기획하지 않았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억류 미국인들이 석방되어 돌아오고 있을 때,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오토 웜비어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
 
과연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이 장면을 목도하면서 억류 중인 우리국민의 가족들에게 위로 전화 한 통 한적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 정권은 나라다운 나라가 멀리 있는 게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8.  5.  1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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