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은 결국 성남시장 후보에 은수미 전 의원을 확정했다.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안면몰수 하는 모습에 갈 데까지 간 정부 여당의 오만이 진동한다.
조폭 출신 사업가가 지원한 운전기사를 자원봉사자라며 황당한 변명을 하였고, 조폭 연루설이 폭로되기 전 해당인물에게 입막음 시도까지 했던 것이 밝혀졌었다.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만큼 의혹 덩어리가 된 은수미 전 의원은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대통령 지지율이 80%에 육박하는 시기다. 즐겁고 축제 같은 선거여야 한다’며 건강한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선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 횡설수설까지 늘어놓았다.
국민을 연일 황당하게 하는 후보를 결국 확정 짓는 민주당의 배짱 또한 놀랍다.
검경이 정권 눈치만 보니 이정도 의혹과 혐의쯤은 덮을 수 있다는 자신감인가.
경제파탄, 교육파탄, 일자리대란 속에도 북한만 바라보는 대통령과 그 지지율에 숨은 여당의 배짱에 지방선거는 일꾼 대신 불량품만 넘쳐날 판이다.
은수미 후보는 스스로 운전기사가 없으며, 버스와 전철을 타고 걸어 출퇴근 하는 ‘BMW’족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북한 이슈로 유권자 눈을 가리고 불량품 끼워 파려는 민주당과 은수미 후보에게 국민들도 ‘BMW’를 되돌려준다.
B(ㅂ) 불량 후보로
M(ㅁ) 민심을
W(ㅜ) 우롱하지 말라
2018. 5. 14.
바른미래당 대변인 권성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