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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이명박근혜 정부 댓글사건과 드루킹 문제 본질적으로 달라
기관명
박영선 국회의원
보도일
2018-05-15
첨부파일
- 文대통령 특검 수사대상으로 언급하는 것은 본질만 흐려
- 한반도 평화 조성한 문재인 정부, 경제성장 이끌 것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15일 화요일 오전 7시7분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105.3MHz)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야당의 드루킹 특검 요구에 대한 질문에 박 의원은 “인터넷상에서 악성댓글이 여론을 왜곡하는 사례는 철저하게 수사해서 파헤쳐야 한다”며 “야당이 너무 성급하게 정략적으로 드루킹 특검을 주장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이명박근혜 정부의 댓글사건과 드루킹문제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명박근혜 정부의 댓글 사건은 국가기관을 이용한 것이고, 드루킹은 개인의 야망에 비롯한 일이다. 이에 대한 구분이 없었던 게 아쉽다”고 의견을 전했다.

여러 정치인들이 문 대통령도 특검 수사대상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연관이 돼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치공세로 덮으며 본질을 흐리고 있는 것이다. 야당이 성급하게 모든 것을 취하는 것은 더 큰 잘못을 유발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언급하게 되면 웅덩이를 파게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다’라는 여론조사가 많아서 걱정도 있다. 한편으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1년 만에 한반도는 평화의 무드에 있다. 야당이 경제 문제를 지적하는데, 평화가 곧 경제다”며 “국민들의 판단과 문재인 정부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선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적폐 부분을 정리해야 선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참 잘해오셨다”고 평가했다.

※ 인터뷰 전문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

가톨릭평화방송 평화신문이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가톨릭 종합미디어로서 소명이 막중한데요.
30주년을 맞아서 어떤 분을 모실까 고민하다가,
특별히 가톨릭 신자 정치인을 모셨습니다.
신자가 된 지 얼마 안 된 분이세요.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이신 박영선 에스더 의원이십니다.

▷ 의원님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십니까.

▷ 세례명을 소개해드려서 놀라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하하. 좋습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창립기념일에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영광입니다.

▷ 창립 30주년 사람으로 치면 서른 살이잖아요. 언론 매체로서 청취자들한테 더 늠름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텐데 가톨릭평화방송이 이렇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나 바람이 있으실까요?
▶ 먼저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리고요. 지난 30년 동안 불의와 부패권력에 맞서서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왔다는 점에서 굉장히 그동안에 노고가 많으셨다고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 가톨릭평화방송과 평화신문이 저는 우리 사회가 너무 더 각박해지고 다들 더 외로워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세상에서 따뜻한 등불의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조금 있고요. 또 정의와 평화의 구현을 위해서 좀 더 가톨릭평화방송과 평화신문이 그 중심에 섰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이 있습니다.

평화라는 것이 우리 한반도를 정말 진하게 덮고 있는데, 평화라는 것도 저는 정의가 실천되지 않으면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의라는 것은 곧 불공정 불평등 이러한 것이 없는 세상을 말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평화는 정의로부터 온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 가톨릭평화방송과 평화신문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의원님의 세례명이신 ‘에스더’ 가 히브리어로 ‘별’ 이라는 뜻이잖아요.
▶ 그렇습니다.

▷ 이 세레명을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저의 대모님께서 에스더가 구약성경에서 나라를 구하는, 정말 힘든 환경 속에서 나라를 구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 의미로 에스더로 하면 어떻겠냐고 권유를 해주셨습니다.

▷ 의정활동 하시면서 에스더로 살기 전과 후 달라진 점이랄까 변화가 있으신가요?
▶ 기도의 힘을 느끼고요. 기도의 힘에 의지하게 되고, 제가 조금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기도를 하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에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도를 하면 아무래도 자기 스스로의 단정함, 정제된 마음 이런 것들을 하루 동안 유지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그것이 큰 버팀목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어떤 기도 제일 많이 하십니까?
▶ 묵주기도도 하고요. 또 제가 좋아하는 기도가 시편 기도 91장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도도 하고 그렇습니다.

▷ 한반도 정세, 국회를 위해서도 기도 많이 하십니까?
▶ 아무래도 제가 하는 일이 국회의원이다 보니까, 정말 저희가 흔히 성당에서 평화를 기원하는데 이 평화의 의미가 저는 더 깊게 그리고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평화를 위한 기도를 많이 합니다.

▷ 20대 국회 지금 가톨릭 신자 의원들이 70명이 넘는다고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
▶ 맞습니다.

▷ 여야를 막론하고 신자 의원들끼리 교류나 친분이 좀 있으신가요?
▶ 자주는 못 만나지만 가끔 만납니다. 그리고 70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0명이 넘거든요. 그래서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염수정 추기경님께서 저희 국회를 한 번 찾아주셔서 점심을 저희 신자 의원님들하고 같이 함께 하셨었는데 굉장히 그날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