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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KBS1-TV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정강·정책 방송 연설문
기관명
바른미래당
보도일
2018-05-24
첨부파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인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요즘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다시 한번 여쭙겠습니다.
“요즘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청년 학생 여러분!
“취업할 일자리는 찾았습니까?”

자영업 하시는 여러분!
“요즘 장사는 좀 되십니까?”
“최저임금 또 오를 텐데, 걱정이 많으시죠?”

국민 여러분,
이 땅에 평화가 금방 올 거 같은 희망에 부풀어 계십니까.
저도 정말 전쟁 공포 없는 세상에
우리 아이들 살게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그런데 과연 북한이 핵무기를 없애고
개방의 길로 나설까요.
그렇게 만드는 데, 우리는 또 어떤 경제적
부담을 짊어지게 될까요.
아직도 불확실한 부분이 너무도 많습니다.

세계경제는 지금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사실 완전고용 상태이고
일본도 직장에서 사람을 못 구해 난리입니다.

독일은 10%대 성장을 하고 있고,
프랑스도 마크롱 대통령 임기 1년 만에
10년 최저 실업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으로 돌아오면 민망할 정도입니다.

지금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은
어떤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까.
보고는 있는 겁니까.

3월 기준 실업률은 또 올라서 4.5%가 됐고,
청년실업률은 11.6%, IMF 이후 최악입니다.

지난달 수출은 5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무역흑자는 작년 대비 반 토막이 났습니다.

○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90년대 초 미국에서 중동 전쟁 승리해
지지율 90%이던 대통령이
대선에 참패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라크 전쟁 승리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부시 대통령이
워싱턴 정치에 처음 등장한
클린턴 아칸소 주지사에게 진 것입니다.

외교는 잘 했는데
실업률 높은 점을 꼬집은 선거구호,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라고 외치는 젊은 후보에게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선거로 확인되는 진짜 민심은 그런 겁니다.

세계적 호황 속에서 OECD 34개국 중
유일하게 경제가 뒷걸음질 치는
지금 한국에 어울리는 선거구호가,
바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인 거 같습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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