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이 잘 하는 일은 국민 향한 네거티브 캠페인으로, 기다리는 것은 추락하는 지지율뿐
자유한국당이 연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 검증시리즈’라는 미명아래 네거티브 캠페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4탄으로 올린 것이 성남시장 후보인 은수미 후보 편으로, 결론적으로 이번 캠페인은 자유한국당의 지지율만 추락하게 만드는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벌이는 네거티브 캠페인은 선거를 포기한 듯한,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할 게 없어서 숫자만 늘리는 ‘자포자기 캠페인’일 뿐이다.
세월호에 대한 막말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김문수 후보는 ‘내가 뭐가 잘못이냐’는 식의 오만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백의종군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각종 여론전문기관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이 40%밖에 안 나올 것이라며 전부 가짜라고 우기고 있다.
여론조사와 민심에 온도차가 있다면, 민심을 가장 먼저 느끼는 후보들이 선거운동 현장에서 홍 대표를 반겨야 하는 게 이치 아닌가.
오만하고 안하무인 식 태도의 결과치가 결국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다.
국민을 우습게 아는 자유한국당의 네거티브 캠페인은 역풍만 맞을 것이다.
2018년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