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뉴욕에서, 워싱턴에서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대화와 협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회담들의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세계평화를 향한 염원과 기대는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오늘의 고위급회담으로 이제 남북간의 실질적이고 보다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모든 만남과 교류의 순간 순간들이 우리 국민과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에게 벅찬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바른미래당은 어렵게 만들어진 이 기회가 실질적인 북핵폐기와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선거와 정쟁에 매몰되지않는 협력을 다할 것이다.
한 가지만 당부한다.
국민 모두가 감동하고 벅찬 희망을 그리는 순간에도 정부는 현실과 이상의 냉철한 균형을 유지해주기 바란다.
만남과 회담이 그 그림으로 끝나지 않고 모든 과정들이 실질적인 북핵폐기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진일보가 되도록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제사회 공조 속에 돌다리 두드리는 심정으로 나아가 주길 바란다.
2018. 6. 1.
바른미래당 대변인 권성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