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삼화)는 오는 13일 당대표실(본관 215호)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 선거 후보자 <공명선거 선포식>을 실시한다.
지난 11일(토) 실시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6인(기호 1번 하태경, 기호 2번 정운천, 기호 3번 김영환, 기호 4번 손학규, 기호 5번 이준석, 기호 6번 권은희)과 전국청년위원장 후보 1인(기호 1번 김수민)은 공명선거 선포식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공명선거 실천을 통해 바른미래당의 통합정신을 되새기고 내달 열릴 9·2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공명선거 선포식에서 후보자는 타 후보자를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 미래를 열어갈 정책선거를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지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원내대표, 이태규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삼화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이 참석해 후보자의 공명선거 다짐에 함께할 예정이다. 사회는 유주상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소위원장이 맡는다.
본 행사 자리 배치와 발언 순서는 사전에 각각 추첨으로 선정하게 된다. 추첨이 된 순서에 따라 각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에게 3분의 발언 시간이 주어진다. 전국청년위원장 후보는 마지막 순서에 3분의 발언 시간을 갖게 된다.
끝으로, 전체 후보는 ‘공명선거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