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특별히 준비하지 않은 축하의 말씀을 짧게 드린다. 사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걱정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동북아정세도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고 글로벌 산업환경이나 여러 가지 기술변화가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고 그 속에서 우리 역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앞서 그 과정 속에서 어떻게 보면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정용상 회장님 말씀이 계셨지만,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큰 기적을 같이 이뤄왔는데 최근에 와서 다시 여러 가지 환경적 변화와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을 잃은 모습도 보이는 것이다. 이럴 때 오늘 광복 73주년을 맞아서 제가 평소 존경하는 이기수 총장 강연을 듣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기쁜 마음이다. 황태순 정치평론가께서 토론하시는데 저도 참여시켜주신다고 하니 저도 열심히 듣고 토론하겠다. 다만 중간에 일정이 있어서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옴을 용서해주길 바란다. 오늘 이 토론회에서 우리 국가가 가야 할 길에 대한 짜임 있는 내실 있는 토론이 있었으면 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최근 와서 더더욱 어지러운 것이 우리 사회에 대립과 갈등, 싸움은 많이 있는데 그 싸움 속에서도 새로운 길이 보여야 되는데 그 길이 잘 보이지 않아서 걱정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헌법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올 것 같고, 법적질서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올 것 같다. 헌법만 해도 어떻게 보면 제대로만 지켜도 국가가 많이 나아져야할 텐데, 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을 제대로 못 지키고 있다. 사실 제가 정부에 있으면서 느꼈지만 국무총리에 관한 조항이나 경제민주화에 관한 조항이나 시장자율에 관한 조항이나 우리가 원하는 좋은 가치들이 헌법 속에 많이 들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다 실행하지 못한 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그와 관련해서 좋은 말씀이 있으시라 생각한다.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정용상 회장님, 그리고 김명연 의원님, 홍철호 의원님, 특별히 감사의 말씀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오늘 이 자리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축하의 말씀을 마치고자 한다.
2018. 8. 14.
자유한국당 공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