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8. 28(화) 10:00,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지역신문 발전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안병길 지역신문협회장님 그리고 오늘 제안해주시는 정동영 대표님, 강효상 의원님, 오늘 발제를 해주시는 장호순 교수님 모두 다 감사의 말씀드린다. 제가 주최도 아닌데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저도 그만큼 분권운동이나 그렇지 않으면 균형발전 부분에 어떻게 보면 평생 동안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에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는 것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드려서 뭣하지만 지역신문과 개인적인 인연이 많다. 평생의 처음 글을 쓴 것이 강원일보였다. 강원일보에 ‘지방자치의 양면성’이라는 글을 썼는데 그 강원일보에 글을 쓴 바람에 글 쓰고 났더니 1주일 쯤 뒤에 중앙언론에서 칼럼을 써달라고 연락이 왔었던 기억이 난다. 매일신문과는 2년 간 제가 2주일에 한 번씩 거의 전면을 다 썼다. 우리 사회의 아주 중요한 인물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2년 간 광고 없는 전면으로 기사를 실었던 인연이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일보가 하는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지역 언론들과 인연을 맺어왔기 때문에 사정이 어느 정도 어렵고 어떤 험한 일들이 있는지 적잖이 알고 있다. 지방분권이 되고 자치가 되면 지역 언론도 그만큼 커져야하는데, 오히려 역으로 재정상황이 더 악화되고 그 뿐만 아니라 부수도 줄고, 포탈의 영향이 커지면서 균형이 깨지는 어려움 등의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제 스스로 같이 느끼기도 하고 안타까워했다.
오늘 모쪼록 귀한 자리를 만드셨는데 이 자리에서 모든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지혜로운 여러 가지 안들이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축하드리고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드린다. 감사하다.
2018. 8. 28.
자유한국당 공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