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 김삼화 선거관리위원장
안녕하신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삼화 의원이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선택으로 앞으로 바른미래당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하는 날이다. 오늘의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여기 계신 후보들께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여름 8월 선거기간 동안 당원들을 만나고 전국을 돌며 8차례의 방송토론을 통해서 바른미래당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위해서 각자가 갖고 계신 소신과 애당의 열정을 보여주셨다. 일곱 분 후보님들 모두에게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린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통합 이후에 첫 지도부 선출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며 당원과 국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후보들께서 서로를 비판하셨다고 해도 이는 바른미래당의 미래를 위한 건전한 비판이었다고 본다.
오늘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모든 후보님들께서 바른미래당의 혁신과 승리를 위하여 선거 과정을 모두 잊고 힘을 합하고 함께 매진해 주시리라 믿는다.
오늘은 바른미래당이 새롭게 시작을 선포하는 날이다.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날이다. 뼈저린 반성을 통해서 당원과 국민께 새로운 다짐을 약속하는 날이다. 오늘 당원과 국민의 선택으로 출범하는 당 지도부가 당원과 국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며 당원과 함께 승리하고 국민이 사랑하는 새로운 대안정당, 미래정당을 만들어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오늘 출범하는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지도부께서는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는 민생정당, 다당제를 확립하겠다는 통합의 초심을 기억하고 한국 정치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구태 및 기득권과 싸워주시리라 믿는다.
바른미래당이 다당제의 민주주의에 선도 정당이 되어서 오직 민생과 국익만 생각하며 건강한 상식의 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집단 지성을 발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저는 오늘 이후에 다시 당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 당 지도부를 믿고 힘껏 응원하겠다. 다시 한 번 후보님들께 그동안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린다. 마지막으로 전국의 모든 당원동지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 감사하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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