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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추석연휴 화재 대비 소방력 집중 필요 벌집제거, 동물구조 등 생활안전 분야 민원 신고 및 출동 잦아
기관명
김병관 국회의원
보도일
2018-09-21
첨부파일
- 김병관 의원, “생활안전 분야 민원 ‘정부민원안내콜센터’ 적극적 활용 필요”

추석 연휴동안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를 대비해 소방력 집중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추석기간에 벌집제거, 동물구조·포획, 잠금장치 개방 등 생활안전 분야 신고와 출동이 잦아 소방력이 낭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추석기간 전국 17개 시·도 화재 및 구조활동, 구급출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1,511건의 화재가 일어나 64명(사망 6명, 부상 58명)의 인명피해와 98억 2,85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표 1. 최근 5년간 추석기간 전국 화재 발생 현황>

또한 서울을 비롯한 17개 시·도에서 추석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 질병, 부상, 화재 등으로 인한 구급출동은 74,703건으로 경기도가(16,194건) 가장 많았고 서울(12,941건) 경북(4,714건) 부산(4,573건) 순으로 집계됐다.<표 2. 최근 5년간 추석기간 17개 시·도 구급출동 현황>  

그러나 '13년부터 '17년까지 추석기간 구조활동(화재 등 11개 유형) 총 31,111건 중 50%가 벌집제거(15,447건)에 투입되었으며, 동물구조·포획(3,967건), 화재(2,387건), 잠금장치 개방(2,109건) 등 생활안전 분야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7개 시·도 중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벌집제거 구조활동이 1위를 기록했고, 경기가 2,775건, 전남 2,022건, 충남 1,877건, 경북 1,733건으로 확인됐다.<표 3. 최근 5년간 추석기간 17개 시·도 구조활동 현황>

뿐만 아니라 119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기간 동안 119에 접수된 신고 총 836,972건 중 안내 및 민원이 49.9%(417,462건)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무응답 및 오접속 비율도 19.5%(163,052건)나 되었다.<표 4. 최근 5년간 추석기간 119 신고 현황>

김병관 의원은 “그동안 비긴급 신고와 출동이 잦아 소방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지난 4월부터 소방청은 동물구조·포획, 잠금장치 개방 등 단순 생활안전분야 민원 신고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없이 110)’로 유도하고 있으나 비긴급 신고가 지속되고 있다”며, “생활안전 분야 비긴급 신고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잘못된 신고로 인해 긴급한 화재·구조·구급출동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휴대폰 사용 시에 119긴급통화 ‘오접속’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병관 의원은 “추석 연휴에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위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전국의 4만 9,539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열악한 처우 속에서도 국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존중하는 배려와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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