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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지난여름 어떻게 보냈나? 우체국 청소노동자 휴게소 122곳 에어컨 없어 난방시설도 없이 올 겨울, 벌써 걱정
기관명
김종훈 국회의원
보도일
2018-10-03
첨부파일
유난히 더웠던 올 해 여름, 우체국 청소노동자들이 휴게실을 제대로 이용했는지 의문이다.

김종훈의원이 우체국시설관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체국 청소노동자 휴게실 344곳중 122곳(35%)이 에어콘이 없는 것을 나타났다.
지역별 설치율을 살펴보면 강원청은 23곳 중 2곳(8.7%)만 에어컨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경북청은 41곳 중 19곳(46.3%)만 에어컨 시설이 있었다. 에어컨 설치율이 높은 곳은 서울청 97.5%, 경기청 75%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이 다되어가는데 난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곳도 많았다. 휴게실 344곳중 112곳(32%)은 난방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고, 난방시설은 대부분 전기판넬 형태였다. 지역별로는 에어컨 설치율과 같이 강원청·경북청의 시설이 열악했고, 서울청·제주청·경인청이 상대적으로 난방시설 설치율이 높았다.  

우체국 청소노동자 휴게소 시설현황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김종훈의원은 “이번 여름이 유난히 더웠는데, 청소노동자들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걱정스럽다.”면서, “우체국이 우체국시설관리단 소속으로 최저임금 수준을 받는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이다. 이런 분들에게 휴게실마저 제대로 갖추어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겨울이 다가오는데 아직까지 난방시설이 갖추어지지 못한 곳이 많은데 하루빨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와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훈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체국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위치, 시설 및 시설현황 등을 파악해 공공기관부터 노동존중을 실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 :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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