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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외면 받는 어촌 … 수산계 고교, 정원 미달률 27%로 최저
기관명
박완주 국회의원
보도일
2018-10-11
첨부파일
30세 미만 어가인구, 2010년 대비 2017년 53.03% 감소한 반면 65세인구는 8.2% 증가
전국 10곳 수산계고교 올해 총 정원 792명 대비 578명 입학…최근 5년 중 최악 기록    
박완주 “해수부가 양질의 일자리 연계해서 젊고 유능한 수산인력 발굴해내야”

어촌이 갈수록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수산계고등학교 정원 미달이 올해 최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총 10개의 수산계고등학교가 있다. 인천해양과학고, 여수해양과학고, 신안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포항해양과학고, 포항과학기술고, 울릉고, 충남 보령에 위치한 충남해양과학고, 경남 남해의 경남해양과학고 그리고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성산고등학교 총 10곳이다. 모두 해양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고등학교로 완도수산고는 마이스터고, 성산고는 일반고이며 나머지 8곳은 모두 특성화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산계고교 연도별 입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산계고교 정원 미달률은27%로 최근 10년 중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2014년의 경우 전체 정원 923명 대비 1명이 더 많은 924명이 입학했지만, 올해의 경우 전체 정원 792명 중 73%수준인 501명만 입학했다. 입학생 수는 2014년과 비교해 5년 만에 거의 반 절로 줄었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수산계 학교를 대상으로 수산관련 기술 교육, 현장실습 교육, 실습장비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어선실습선 건조까지 포함하면 지난해만 약 146억 원을 들였다.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입학정원은 미달되는 것은 어촌의 고령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 우리나라 어가인구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10년과 비교해 7년 만에 2017년 28.29%가 감소했다. 특히 3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2010년 34,749명이었던 30세 미만 인구는 2017년 16,321명으로 떨어져 반 토막 났다. [표2]

박완주 의원은 “어가의 청년인구 감소가 심각하다”면서 “젊고 유능한 수산인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미래인 ‘수산계고교’가 존립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해수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화하는 등 신규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밝혔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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