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입법서비스

  1. 홈
  2. 입법서비스
  3. 국회의원·입법부
  4.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JDC 국제학교, 4년간 저소득층 모집 공고만 내고 1명도 선발 안해
기관명
김상훈 국회의원
보도일
2018-10-18
첨부파일
‘15년 이후 저소득층 우선선발 모집공고 후 비저소득층만 9명 선발
지난 4년간 저소득층 선발인원 0명, 실제 모집공고엔 저소득층 언급빠져

지난 4년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산하 국제학교에 저소득층을 우선 모집하겠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선발인원은 단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토교통부와 JDC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JDC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5~2018년간 JDC는 정관 제7조(목적사업)에 근거, 산하 국제학교 입학 장학생을 모집하면서 저소득층(*기초수급가구 또는 차차상위층)을 우선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4년간 선발된 저소득층 합격자는 1명도 없었다. 오히려 비저소득층 9명만이 본 사업을 통해 국제학교에 입학했다.

JDC는‘15/16년 학기 4명,‘16/17년 4명,‘17/18년 6명,‘18/19년 18명의 장학생을 모집했으며, 저소득층 우선선발을 홍보했다. 하지만 지원 학생 18명 중 저소득층은‘16/17년 학기 단 1명에 불과했으며, 17명 모두 비저소득층 이었다. 더욱이 저소득층 지원자 1명 마저 성적미달을 구실로 선정에서 제외시켰다.

더욱이‘15/16년 및‘17/18년 학기 장학생 모집공고에는 저소득층 우선선발 기회가 있음을 누락하기도 하였다. 저소득층을 배려하겠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모집공고에서 관련 내용을 빼버리거나, 어렵게 지원해도 뽑지 않은 것이다. 그 결과 장학금은 비저소득층 합격자에게 모두 돌아갔다.

김상훈 의원은“JDC는 설명하기로,‘저소득층을 선발해도 향후 진로가 불투명하고, 생활 수준 격차 및 왕따 등 부적응이 우려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산하 국제학교에 학생 가정의 재력에 따른 왕따가 성행하고 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하고,“결과는 없고 홍보만 난무한 이런 전시성 행정이야말로 하루 빨리 사라져야한다”라고 지적했다.

※ 첨부자료 : 첨부파일 참조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이전글 다음글로 구성
이전글
다음글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