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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현재까지 국내 유턴기업 50개! 공장 미가동 기업 21개! 그러나 신보, 유턴기업 보증 지원 실적은 0건!
기관명
김정훈 국회의원
보도일
2018-10-18
첨부파일
- 2013년 12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 2014년~2018년 9월까지 국내 복귀 기업 총 50개! 이 중 공장 가동 중인 기업은 29개(58%)에 불과!
- 2016년 7월부터 신용보증기금, 국내 복귀기업 보증 지원 시작, 현재(2018.10)까지 보증 실적 ‘0’건!

국내 유턴(복귀)기업에 대한 지원이 시작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로 복귀한 기업은 총 50개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은 29개에 밖에 되지 않는 상태인데도 신용보증기금의 「국내 복귀 기업 보증」을 지원한 기업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김정훈 의원실(부산 남구갑)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복귀 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2018년 9월까지 국내 복귀한 기업은 총 50개(산업통상자원부 선정)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로 복귀한 기업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22개⇨2015년 4개⇨2016년 12개⇨2017년 4개⇨2018년 9월까지 8개였다.

2014년~2018년 9월 30일 현재까지 국내로 복귀한 기업들이 진출한 국가를 살펴보면, ①중국이 45개(90%)로 월등히 많았으며, 다음으로 ②베트남 3개(6%), ③방글라데시와 캐나다가 각각 1개(2%)였다.

문제는 지난 5년간 국내 복귀 기업 수가 50개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국내 정착하여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은 29개(58%)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국내 복귀 기업들이 공장을 가동 중인 지역을 살펴보면, 전북이 12개(4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②부산과 경기 각 4개(14%), ③경북 3개(11%) 등의 순이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이처럼 국내 정착이 어려운 복귀 기업들을 지원해 주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국내 복귀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설치와 운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하였다.

그러나 김정훈 의원실에서 신용보증기금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복귀 기업 보증 지원 실적』을 확인한 결과, 보증 지원 상품을 출시한 2016년 7월~2018년 10월 현재까지 보증 지원을 신청한 복귀 기업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복귀 기업 보증 지원 실적이 全無한 사유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은 「KOTRA를 통해 지원제도가 안내*되고 있으나, 보증신청이 없는 상황」이라며, 간접적으로 코트라의 안내 부족을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김정훈 의원은 “신용보증기금은 국내 복귀 기업들의 국내 사업장 설치와 운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등 정착에 꼭 필요한 상품을 운영하면서도 3년 동안 단 한건의 실적조차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정훈 의원은 “신용보증기금은 단순히 코트라가 배포하는 지원 종합가이드 내 안내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국내 복귀한 기업들과 복귀를 희망하는 잠재적 유턴기업들에 대해 국내에서 사업장을 신설 증설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코트라가 적극적으로 협업해서 안내하여야 할 것이다”며 코트라와의 적극 협업체계 구축을 주문하였다.

또한 김정훈 의원은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유턴기업의 `스마트 공장'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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