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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제주 소방관 폭행 매년 발생... 웨어러블 캠 활용 0건
기관명
소병훈 국회의원
보도일
2018-10-26
첨부파일
- 각 소방서 별도로 장비 구매... 구매단가 최대 200만원 이상 차이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소방청과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제주 소방관에 대한 폭행사건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나 소방관 폭행을 예방하고, 채증을 위해 보급한 웨어러블 캠의 활용 실적은 같은 기간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제주 소방관에 대한 폭행은 2015년 2건, 2016년 3건, 2017년 3건, 2018년 6월까지 3건 등 총 11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웨어러블 캠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제주는 2016년 5대, 2017년 25대, 2018년 1대를 보급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 매년 제주 소방관에 대한 폭행사건이 발생에도 불구하고 2016년 웨어러블 캠 보급 이후에도 폭행예방 또는 채증을 위한 웨어러블 캠 활용 실적은 0건이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게다가 제주소방본부의 웨어러블 캠 구매는 소방본부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각 소방서가 각각 구매하여 구매단가도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특정 소방서의 구매단가가 17만 5,000원인 반면, 다른 소방서는 구매단가가 무려 218만원에 이르기도 하여 구매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소병훈 의원은 “같은 소방본부 내에서도 구매단가가 200만원 이상 차이가 나고, 도민의 혈세로 장비를 보급해놓고 타 소방본부와는 달리 활용하지 않는 것은 예산이 낭비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활용 실적이 저조한 원인은 무엇이고, 성능 대비 구매단가가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파악하여, 소방관들이 폭행으로부터 안전하게 본연의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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