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의원이 드디어 해냈다
- 증평경찰서 신설 2019년 예산으로 20억원 반영
- 건립 설계, 부지매입 등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 경대수 의원 “경찰서 없는 자치단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어 너무나 기뻐”
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증평경찰서 신설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 막바지 증액심사에서 내년도 예산에 증평경찰서 건립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 등 20억원이 반영되었다.
지난 8월 국무회의를 최종 통과하여 신설이 확정된 증평경찰서는 당초 이르면 내년에 경찰서 세부 계획이 마련되고 만일 2020년에 예산이 반영된다 하더라도 실제 준공되기까지 빨라도 약 4~5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당장 내년부터 부지매입과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어 증평경찰서는 당초 예상보타 몇 년 더 빨리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경대수의원은 작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증평경찰서 신설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연초부터 또다시 경찰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실무자들과 지속적·적극적으로 협의해 증평경찰서 신설을 지난 8월 확정하였고, 최근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사과정에서 기어이 예산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한다.
경대수 의원은 “2003년 증평군이 생긴 이래 경찰서가 없어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등 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는데 드디어 해결되었다”면서, “무엇보다 경찰서 없는 지자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어렵게 반영된 예산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대수 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홍성열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들,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증평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