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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집안 권력 싸움에만 몰두한 자유한국당, 한반도 평화에 재 뿌리지 말고 협력해주길 바란다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보도일
2019-02-08
첨부파일
집안 권력 싸움에만 몰두한 자유한국당, 한반도 평화에 재 뿌리지 말고 협력해주길 바란다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날짜와 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겹치자 ‘신북풍’ 음모론 발상을 꺼낸 자유한국당이다.
 
남북 대치 위기를 선거 때마다 정략적으로 활용하며 득봤던 자유한국당이 이제와 전당대회 흥행 실패를 우려한 해결 카드가 음모론이라니, 제1야당의 수준에 안타까울 뿐이다.
 
한반도 평화에 제동을 거는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대표 선수들 행보는 어떠한가. 민생이 걸린 2월 국회와 한판도 평화는 내팽개쳤다.
 
오로지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세력의 표심에만 집중해, 서로 흠집 내기에만 혈안이다. 이들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친박계 의원들은 내년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공천 ‘생명줄’이 달린 만큼, 박근혜 정부에서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친박으로 포장해 결집하는 모양새다.
 
반면, 황 전 총리와 경쟁관계인 다른 후보자들은 “황교안은 친박계가 아니라, 친황계를 원한다”며 황 전 총리 폄훼에만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전 대통령 수인번호 ‘503’을 몰랐다며, 탄핵된 대통령과 의식적으로 거리를 둠으로써 독자적 정치 세력을 구축해 장기적 안전판을 마련하는 것 같다. 하지만 ‘기회주의’ ‘배신의 아이콘’에서는 자유롭지 못 할 것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안보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
 
서로 죽일 듯한 집안 권력 싸움에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담보할 제2차 북미정상회담 마저 음모론으로 거짓 포장하더라도, 안보는 평화가 기반 돼야 한다는 점이다.
 
자유한국당은 한반도 평화에 재 뿌리지 말고 협력해주길 바란다.
 
2019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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