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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다. [민경욱 대변인 논평]
기관명
자유한국당
보도일
2019-03-31
첨부파일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오늘 자진 사퇴했다. 청와대는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늦었지만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애초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자를 내세워 임명을 강행하려 했던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 불러온 참극이다.
 
그러나 함량미달 후보를 내놓아 국민의 공분을 자아낸 책임까지 용서받을 수는 없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두 후보자의 사퇴를, 상태가 더 심각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석작전으로 보는 우려가 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김의겸 전 대변인을 비롯해 후보자 몇몇만 지명 철회하면 이 상황을 면피할 수 있다고 보는가. 이번 사태는 후보자 2명 지명 철회로 ‘꼬리 자르기’하며 끝날 문제가 아니다.
 
청와대는 오늘 장관 지명을 철회하며, “한층 높아진 국민의 기준과 기대에 부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제 청와대는 남은 5명 후보자에 대해 답해야 한다.
 
‘위선영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북한조국평화통일위원장’ 같은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 ‘건강보험료0원’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딱지의 신’ 진영 행안부장관 후보자, ‘9번 위장전입’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는 국민의 기준과 기대에 부합하는 인물들인가?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나머지 다섯 명 후보의 거취를 지켜볼 것이다.
 
청와대는 또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한계를 인정하며, “인사 청문회와 언론의 취재는 검증의 완결로 볼 수 있다”며 변명 아닌 변명을 내놓았다.
 
이러려면 애초에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은 왜 있나? 인사청문회와 언론 취재가 없으면 완벽히 검증도 못하는 게 현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인가?
 
청와대 인사 라인은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지명이 철회된 2명 장관 후보자 뿐만 아니라, 의혹이 제기된 나머지 5명의 모든 후보자들이 과연 청와대가 언급한 ‘국민의 기준과 기대에 부합’하는 인물들인지, 얼마나 불법을 저질러왔는지 명명백백히 밝혀내겠다.
 
2019. 3. 31.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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