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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국경없는기자회(RSF)의 요구마저 묵살하는 문재인 대통령, 언론의 자유를 논할 자격도 없다.[민경욱 대변인 논평]
기관명
자유한국당
보도일
2019-04-04
첨부파일
국제 언론자유 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SF)'는 지난달 22일, 최근 민주당이 미국 블룸버그통신 기자 등을 실명 비난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민주당 논평을 비판(denounce)해야 한다"고 공개 성명을 냈다.
 
오늘 제63회 신문의 날을 맞아 외신과 국내 언론, 그리고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논평에 대해 그 어떤 입장이라도 밝혀주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였다. 국경없는기자회의 요구에는 일언반구 응답조차 없던 문 대통령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없고, 정권을 두려워하는 언론도 없다”고 밝히면서, “진실한 보도, 공정한 보도, 균형 있는 보도를 위해 신문이 극복해야 할 대내외적 도전도 여전하다”며 유체 이탈급 달나라 얘기만 늘어놓았다.
 
더불어 민주당이 미국 블룸버그통신 기자 등을 ‘검은 머리 외신기자’라고 비하하고, 실명까지 거론하며 비난했던 걸 벌써 잊은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바로 문재인 정권 그 자체며, 그 정치권력 때문에 언론은 정권을 두려워하고 있다. ‘신문이 극복해야할 대내외적 도전’을 만든 장본인이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
 
‘호위무사’를 자처한 민주당 의원들을 방관하며,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직접적인 행동도 하지 않고 침묵해온 문재인 대통령이다.
 
국경없는기자회가 나서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적한 것만 해도 수치스러운 일인데, 문 대통령은 집권여당의 논평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야 한다는 외신의 요구마저 철저히 외면해버렸다. 이러니 문재인 정권이 서슬퍼런 권력으로 언론에 재갈을 물렸던 독재정권과 다름이 없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국경없는기자회의 요구마저 묵살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의 자유를 논할 자격도 없다.
 
2019. 4. 4.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 경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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