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4. 17(수) 15:00,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안녕하신가. 반갑다. 먼저 이렇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주관해주시는 국토교통부의 김현미 장관님 그리고 박남춘 인천시장님 그리고 문화일보의 이병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렇게 도시재생박람회와 시상이 이루어졌는데, 저는 사실 해외출장을 갈 때마다 짬을 내어서 이 재생의 대표적인 곳을 꼭 방문한다. 북경의 798단지라든지, 미국의 첼시지역이라든지, 또는 런던에 가면 큰 창고를 개조한 테이트모던 뮤지엄이라든지, 모두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줬다고 생각한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도시는 낡고, 수명이 다했을 때 재개발의 방법과 재생의 방법이 있다. 저는 두 가지가 잘 섞어서 가야 되는데 이 재생, 저는 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전문가가 들어와서 정말 잘해야지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재생이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이 도시재생 사업을 굉장히 대표적 사업으로 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것이 잘 되면 정말 도시의 역사성도 찾아 가면서, 또 우리 도시 안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편의성도 증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사업이다. 그러나 이것이 잘못되면 돈만 쓰고 일부 민간인만 참여하고, 일부 시민단체만 참여하는 이런 돈만 나눠 쓰는 그런 지속가능하지 않은 그런 재생 산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김현미 장관님 워낙 능력이 있으시니까 저희가 이런 도시재생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법도, 야당 법안도 내놓았다. 정말 잘 하셔서 전문가 분들과 함께해서 이 도시재생의 정수를 우리 대한민국 곳곳에서 만들어주신다면, 또 이곳 인천도 너무 좋은 곳인 것 같다. 아까 봄의 정취를 즐기라고 하셨는데, 건너편에 벚꽃도 참 예쁘게 피어있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모범적이고, 좋은 도시재생 산업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도시가 거듭나기를 기원하겠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모든 분들 함께 우리 대한민국의 더 나은 도시를 위해서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2019. 4. 17.
자유한국당 공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