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바른미래포럼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차기 리더의 과제」 축사
(2019.05.09./07:30) 바른미래연구원
▣ 손학규 당대표
오늘 바른미래연구원에서 아주 중요한 포럼을 개최해서 참석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김택환 교수는 ‘대한민국 미래전략가’라는 호칭이 결코 부끄럽지 않은,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와 미래를 보는 그런 비전 전략가다. 제가 이분의 책 「세계경제 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를 국회의원 298명에게 한권씩 사서 보내기도 했다. 국회가 항상 정치적인 싸움으로 난장판이 되고, 국회가 완전히 비어서 국정이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어디에 와 있는가를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 이 거대한 책 제목을 주제로 좋은 말씀 해주시는데, 지금 남북관계가 어렵고 국내경제는 더더욱 어렵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까 ‘경제, 그들만의 자화자찬’이라는 기사를 봤다. 국민생활과 민생은 아주 어려운데, 소득주도성장, 경제지표는 좋은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국내정치의 실패와 정부정책의 실패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세계 경제패권 전쟁에서 꽉 끼어 꼼짝 못하는 상황이 앞으로 우리의 경제미래를 전망하는데 어려운 조건이 된 것 같다. 오늘 김택환 교수 발제를 통해서 앞으로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세계 경제 패권구도가 어떻게 형성될 것인가, 그것이 동북아에서는 어떻게 구성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좋은 지혜를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포럼과 같은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해서, 바른미래연구원과 바른미래당 그리고 국회가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단히 감사하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