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자유한국당 ‘제1기 여성정치아카데미’가 7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 송희경 국회의원)는 오늘 7월 4일(목),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수강생 50여명과 주요당직자와 함께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송희경 중앙여성위원장를 포함해 황교안 당대표, 박맹우 사무총장, 민경욱 당대변인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축하 및 독려했다.
이번 여성정치아카데미는 여성 정치참여확대 요구에 따른 여성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정치인을 비롯해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
아카데미는 총 7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주요내용은 ▲정치관계법의 이해 ▲국가재정과 예산 ▲여성 리더십 ▲스피치 기법 ▲국가안보의 이해 ▲양성평등 교육 등으로 현직 국회의원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생생한 정치현장의 경험담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시 우선고려를 비롯해 ▲당 대표 명의의 수료증 수여 ▲우수수료자 특별시상 수여 ▲각종 선거 출마 시 중앙여성위원장 추천서 전달 ▲당내 각종 위원회 및 조직에 여성인재풀 공유 및 추천 ▲차후 여성정치아카데미 청강기회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문회 활동지원 등 특전이 주어졌다.
황교안 당대표는 “싸워서 이기는 정당, 대안 정당, 미래가 있는 정당으로 나가려면 여성들에게 합당한 역할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오늘 “수료생 모두가 저와 동지이며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송희경 중앙여성위원장은 “성실하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신 수료생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밝히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성정치아카데미를 보수정당의 여성인재를 길러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적극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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