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추혜선 의원·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 “밀어내기·장부조작·보복행위”
‘여전한 갑질’ 남양유업, 공정위 철저한 조사 촉구 기자회견
- 2019. 09. 17(화)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 -
지난 2013년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물량 밀어내기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남양유업에 밀어내기 금지와 결제방식 변경 등의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과 11일 SBS <8뉴스>의 기획 보도를 통해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갑질 관행이 여전할 뿐 아니라, 장부 조작으로 대리점에 줘야 할 수수료까지 떼어먹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은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와 함께 9월 17일(화)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남양유업의 ‘현재진행형 갑질’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남양의 ‘갑질’ 실태를 고발하고 시정을 요구한 점주들에 대한 남양의 ‘리벤지(보복) 갑질’ 실태를 피해 점주들이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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