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더불어민주당-통합러시아당 정당교류 관련, 이해찬 대표 출국 메시지
오늘 오후 1시, SU 251편으로 3박 5일 동안 통합러시아당과의 공식 교류 차 모스크바로 출국한다. 이번 공식방문은 2017년, 민주당과 러시아 집권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이 체결한 ‘정당 협력 의정서’에 따른 것이다.
의정서에 따라 올해는 민주당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고, 내년엔 통합러시아당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신북방정책 핵심국가이자 한반도 평화의 협력대상국이다. 또한, 내년은 ‘한?러수교 30주년’이자 ‘한?러 상호 교류의 해’이기도 하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양국이 정상회담을 5차례 가졌고, 정부와 의회 인사들의 교류도 보다 활발해졌다.
한·러는 올해 ▲‘9개 다리(분야) 정책과제 행동계획’에 서명(19.2) ▲서비스·투자 FTA 협상을 시작(19.6) 등 실질적 협력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넓히는 중이다.
무엇보다,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북한의 2대 교역국인데다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국가다.
이번 방문이 양 정당 간 교류 협력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정당외교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오겠다. 감사하다.
2019년 10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