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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검찰 소환된 피의자 조국, 철저한 수사로 태산같은 비리와 범죄 전말 낱낱이 밝혀야 한다 [전희경 대변인 논평]
기관명
자유한국당
보도일
2019-11-14
첨부파일
청와대가 마당 깔아준 권력형 비리, 가족형 비리의 주연 조국이 결국 오늘 9시 35분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피의자들이 검찰청 앞 포토라인에 섰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전광석화 비공개 소환 역시 특혜 중 특혜다.
 
더욱이 대대적 압수수색 79일만의 소환이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도 조국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국민의 기대에 응답해야 한다.
 
지금까지 조국은 국민들을 경악케 한 끝없는 비리 의혹이 터져 나올 때마다 시종일관 ‘가족의 일이다.’, ‘아내가 해서 모른다.’, ‘선친이 해서 모른다'라며 SNS정치와 감성팔이로 발뺌해 왔다. 그때마다 국민들은 위선의 끝판왕을 보며 충격과 공포를 느껴야 했다.
 
조국은 아내가 추가기소 된 당일에도 SNS를 통해 본인정치만 하고 있었던 비정한 가장이다. 결국 가족들을 이 불행의 사태로 밀어 넣은 장본인은 누가 뭐래도 조국 자신이다.
 
살아온 삶의 흠결로 인해 도저히 갈 수 없는 법무부장관 자리를 탐냈던 조국이 자초한 비극이다. 청와대가 마당을 깔고 더불어 민주당이 꽹과리를 더한 시대의 블랙코미디이기도 하다.
 
조국 일가가 저지른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비리에 덧붙여 이제 우리는 유재수에게도 주목해야 한다.
 
유재수 前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출국금지 조치됐다. 유 前부시장의 비리 혐의 역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유재수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은폐 사건의 중심에 역시 조국이 있다. 이 과정에서 조국을 필두로 청와대의 누가, 얼마나 조직적으로 움직였는지도 결국 세상에 드러날 것이다.
 
이제 대단원의 서막이 오른 셈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 조국 사건이 잊혀지기만을 바라고 있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반성은 커녕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
 
오늘은 수능일이다. 자신의 실력과 노력에만 의지해 마음 졸이며 수험장에 앉아 있을 우리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온갖 특권과 반칙으로 점철된 조국과 그의 일가를 비호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비호하고 있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과연 수험생과 학부모, 국민 볼 낯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기를 바란다.
 
조국은 지금이라도 태산같은 비리를 털어놓기 바란다. 국민에 대한 일말의 양심이라도 보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19.11.14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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