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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이정미_인터뷰전문] 이정미 “황교안 대표, 단식 의지로 협상 나서야”
기관명
이정미 국회의원
보도일
2019-11-29
첨부파일
이정미 “황교안 대표, 단식 의지로 협상 나서야”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 전문>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1>
■ 방송시간 : 11월 29일(금) 7:40~7:56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이정미 의원 (정의당)
- 정의당, 선거법 통과될 때까지 철야농성. 한국당이 여야 4당 공조 와해시키려 해
- 지역 200: 비례 100가 선관위 원안... 250: 50은 국회가 치른 비용에 비해 너무 퇴행적
- 나경원 “북미정상회담 만류, 할 말했다”? 자당 이익 위해 국익 팽개친 한국당 본질 드러내
- 단식은 협박 아닌 협상 위한 것이어야... “우리 말 안 들어주면 나쁜 놈들” 프레임 안돼
- 패트 법안 통과 안 될거다? 꼭 되는 일! 한국당도 출구 못 찾아서 저러는 것
▷ 김경래 : 국회 얘기 잠깐 해보죠. 선거법이 패스스트랙으로 지정이 됐었잖아요. 그게 지금 본회의에 부의가 됐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상정해서 표결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거죠. 하지만 그게 쉽지 않아요, 국회 상황이. 각 정당들 간에 이해관계가 완전히 다르고 지금 자유한국당은 단식농성 이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의당은 또 이번에 선거법 그러니까 선거제도 개혁 실현을 위해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어제. 이정미 정의당 의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정미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철야농성 들어간 것은 이게 선거법 통과될 때까지 철야농성 하겠다, 이런 뜻인가요?

▶ 이정미 : 그렇습니다.

▷ 김경래 : 이게 사실은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게 이정미 의원이 대표 시절에 단식을 해서 여야 합의가 이끌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 이정미 : 네, 작년 12월 15일에 결국 나경원 원내대표까지 포함해서 5당 합의가 이루어지고 저희가 단식을 풀게 됐었죠.

▷ 김경래 : 그런데 이번에 또 철야농성을 해야 되네요, 통과를 위해서. 이게 참 심정이 복잡하시겠어요.

▶ 이정미 : 네, 이게 사실 대한민국 60년 정치사의 중요한 전환기 전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는 것 아닌가, 이런 기로에 서 있는데요. 19대 때도 사실 선거법 논의가 굉장히 무르익었다가 마지막에 결국은 각 정당의 이해득실을 위해서 선거법이 개정되는 게 아니라 개악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20대 국회만큼은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반드시 바꾸어야 된다. 그리고 또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기득권 사수의 움직임이 굉장히 강력하게 지금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그동안 선거제도에 대한 논의를 끌어왔던 정당으로서 책임지고 이것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철야농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 김경래 : 어제 저희가 자유한국당 쪽 정미경 최고위원 인터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번에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선거법은 정의당만을 위한 선거법이다. 절대 반대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뭐라고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 이정미 : 자유한국당이 지금 지속적으로 갑자기 정의당 핑계를 대고 있는 것은 이것은 패스트트랙 법안이 자유한국당을 뺀 나머지 4개의 정당이 합의를 해서 올려놓은 법안 아닙니까? 그 4개의 정당을 계속 균열을 내려고 하는 저는 그런 꼼수로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오히려 지금 주장하고 있는 선거제도야말로 굉장히 위헌적인 안이거든요. 이미 2001년도에 선거재판소에서 한 표만을 가지고 투표를 하는 것은 국민의 의사가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는 것이니 1인 2표제를 실시해서 정당 투표를 반드시 해야 된다, 이렇게 결정이 난 게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자유한국당은 아예 비례대표 없애고 지역구 의석만 늘리자, 이런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 패스트트랙 과정에서도 불법을 저지르고 또 선거제도안에 대해서도 위헌적인 이야기를 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상당히 지금 국민들이 피곤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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