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검찰이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를 압수수색했다.
모든 증거와 증언이 청와대를 가리키고 있는 상황에서 진실규명을 위한 검찰 압수수색은 정당하면서도 불가피한 절차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자기 반성은 커녕 검찰의 수사를 폄훼하며 검찰을 탓하며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불과 2년 전 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청와대는 국민이 잠시 임대한 국민의 공간이며, 청와대는 압수수색 명령을 받들라" 했다.
조국 역시 2년 전 '영장 유효 기간 동안 청와대 앞을 떠나지 말고, 하루에 몇 번이고, 그리고 매일 청와대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했다.
청와대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성실히 응하고, 민주당은 검찰 수사에 대한 내로남불 압박을 그만두시라. 그것이 국민이 원하는 진실규명의 첫걸음이다.
2019. 12. 4.
자유한국당 대변인 이 창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