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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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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성민 청년대변인 논평]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예산삭감 운운한 협박문자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보도일
2019-12-05
첨부파일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예산삭감 운운한 협박문자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최근 국회 예결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어린이집 급식비 인상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내온 시민들에게 '스팸문자 넣지말라. 계속하면 예산삭감하겠다.'고 답한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이집 급식비는 하루 1745원밖에 되지 않는다. 지나치게 적은 예산이다. 한창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성장해야 할 아이들에게 질낮은 음식이 보급되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그동안 여러차례 문제제기가 있었던 만큼 신속한 해결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사안이다.

그런데 김재원 의원이 보낸 답문자에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나 국민에 대한 존중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참된 정치인이라면, 문자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예산삭감 운운하며 항의중단을 요구하는 협박성 문자를 보낼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약속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가 아닌가?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이 간절히 통과를 원했던 '유치원 3법'도 가로막더니 이제는 어린이집 급식비 예산 증액조차 막으려는 것인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공감하는 법을 잊은 것인가?

행동하는 시민들에게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예산삭감' 카드를 내보이며 항의중단을 종용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든 용납될 수 없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이번 일을 반성하고 성찰해 분명히 사과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참된 정치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2019년 12월 05일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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