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추혜선 의원·민중당 김종훈 의원․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정협의회 ‘보편적 서비스 유지․노동권 향상 방안’ 토론회 공동 개최
- 2019. 12. 11. (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3간담회실-
1. 공정한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와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우정사업본부는 그간 우편사업 적자를 이유로 집배원을 포함한 우정사업종사자들의 노동권 향상에 대하여 소극적이었습니다. 더불어, 우편사업 적자를 극복할 방안으로 보험, 예금, 쇼핑 외의 사업다각화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3. 최근 민주노총법률원 노동자경영기업분석실의 우정사업본부 경영분석 결과 ‘우정본부의 적자는 과장되었으며 비교적 튼튼한 재정구조’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계분리로 인한 불합리한 예·결산 구조가 우정본부의 재정구조가 부실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입니다.
4. 이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민중당 김종훈 의원,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정협의회(전국집배노동조합, 전국우편지부, 우체국시설관리단지부)와 함께 토론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 경영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시하는 사업다각화 및 인건비 절감 정책의 유효한지 여부에 대한 발본적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5. 우정사업본부가 정부 기업으로서 수행하는 사회적 가치를 비용으로 환산함으로써 우정본부의 공공성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매년 정부로부터 안정적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보편적인 우편·보험·예금 사업의 청사진을 그리고 우정노동자들이 매년 높은 산업 재해율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하려 합니다.
6. 많은 관심과 취재 및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붙임자료 : 토론회 순서
※붙임자료 : 첨부파일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