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회주의가 무너졌다. 법치가 실종됐다. 민주주의와 헌정이 파괴됐다.
입법부의 수장자리에 앉은 의장조차 의회 존중은 커녕 폭거를 자행했다.
국회 의석수 나눠먹기를 위해 여당과 군소 정당이 국민이 위임한 권리를 포기하고 밀실 담합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민 세금은 도둑질 당했다. 그들이 이제는 국민이 갖고 있는 권력조차 도둑질 하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그 하수인들은 불법 패스트트랙의 결과물인 공수처법과 선거법마저 날치기 하려는 야욕을 보이고 있다. 야당은 밟을 수 있을지언정 국민을 무너뜨릴 수 없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이기에 결코 물러설 수도 질수도 없다.
정권보위부의 출발 공수처 설치를 막고, 좌파영구집권으로 가는 자유민주주의 파괴 선거법을 저지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정치야합 세력의 선거법 공수처법 날치기 강행처리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좌파독재와 결사항전의 각오로 맞서 싸울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길을 국민과 함께 걸어 갈 것이다.
2019. 12. 11.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