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대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과의 대화' 인사말
□ 일시 : 2019년 12월 12일(목) 오전 10시
□ 장소 : AI 양재허브
■ 이해찬 대표
오늘 여러분들과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다. 여기 오기 전에 설명을 들어보니까 2년 전에 만든 곳인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시대를 맞아 그 중에서 R&D 집적 단지가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제발전을 해온 나라인데, 앞으로는 제조업도 중요하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해 AI 관련 산업으로 진화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시연하는 것을 몇 가지 봤는데, 전부 AI를 이용해 새로운 시제품들을 만들고 있었다. 현재 우리가 AI 분야에서 비교적 앞서 가기는 하는데, 좀 더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여기 양재, 이 지역에 좋은 인력을 길러내는 집적단지가 매우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왔다.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는 것 같다. 특히 이 지역은 테헤란로와 가깝고, 판교와도 아주 가까워서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앞으로 R&D 캠퍼스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장님도 열심히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아까 말씀 들어보니까 ‘이 지역을 특구로 지정을 해야 집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부와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2019년 1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